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행복이란 넘치는 것과 부족한 것의 중간쯤에 있는 조그마한 역이다. 사람들은 너무 빨리 지나치기 때문에 이 작은 역을 못보고 지나간다. - C.폴록 - 내가 지금 얼마나 충분히 가졌는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지 우리는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내가 가진 것과 남과 비교..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2.08
친구인가, 아닌가 친구인가, 아닌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의사는 환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네. 고통을 줄여주고, 완치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지. 왜일까? 공감하기 때문이야. 친구들에게 오감을 기울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부단한 연구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지. 성공의 비밀은 여기에 있다네." - 스탠 톨러..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2.02
여행 여행은 생각의 산파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움직이는 비행기나 배나 기차보다 내적인 대화를 쉽게 이끌어내는 장소는 찾기 힘들다. 때때로 큰 생각은 큰 광경을 요구하고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장소를 요구한다. - 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중에서' - 우리가 낯선 곳을 가끔 가려고 애쓰는 이유는 새..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25
아이와 어른의 차이 아이와 어른의 차이 잠자리에 누운 아이에게 어른이 말했습니다. "얘야,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 네가 한 일을 반성해 보아라."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난 내일 뭘하고 놀까 생각하다 잠들고 싶어요." 어른들은 지난간 일에 미련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의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24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어느 날, 한 부부가 아내의 신앙문제로 크게 다퉜습니다. 남편이 참다못해 소리쳤습니다. “당신 것 모두 가지고 나가!” 그 말을 듣고 아내는 큰 가방을 쫙 열어 놓고 말했습니다. “다 필요 없어요. 이 가방에 하나만 넣고 갈래요. "당신 어서 가방 속에 들어가세..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9
어린이 동시 : 오빠 생각/ 최 순 애 어린이 동시 : 오빠 생각/ 최 순 애 . 오빠 생각/최순애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귓들 귓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9
신들이 뿔났다. 도리천(忉利天) 하늘에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33개의 국토가 있다. 동서남북 사방에 8개씩의 나라가 있으니, ‘사팔에 삼십이’에다가 중앙 센타에 제석천(帝釋天)이 다스리는 선견성(善見城)이 또 하나, 도합 33개의 성(城)이 있다. 이곳의 제석천을 비롯한 33의 성주(城主)들을 이름하여 천신(天..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9
유럽을 울린 사랑 이야기 敵軍 장교와 60년 '못다한 사랑' 유럽이 울었다 사랑이 아름다울수록 운명은 혹독한가. 60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다가온 짧은 만남. 그리고 영원한 이별. 지난달 80세로 세상을 떠난 한 그리스 할머니가 온 유럽인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안젤리키 스트라티고우. 이 할머니는 '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9
근심없이 즐겁게 살도록 해 주십사~ "힘으로 지키는 자는 홀로 영웅이 되고, 위엄으로 지키는 자는 한 나라를 지킬 수 있지만, 덕으로 지키는 자는 천하를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덕승재(德勝才)라 , 즉 덕이 재주를 이긴다는 말이지요. 요즘 '섬긴다'는 말이 곧잘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고 있습디다. 새정부의 수장이신 대통령께서 '국민..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9
[웰빙에세이] 첫키스처럼 몇 시간 산을 타다가 내려와 걸치는 동동주 한잔, 그 맛때문에 산에 간다는 사람도 있다. 한 여름 축구 한판 뛰고 생맥주 한잔을 들이킬 때도, 한 겨울 동네 한바퀴 돌다가 사우나 온탕에 풍덩 들어갈 때도 역시 "이맛이야!"란 말이 절로 나온다. 어디 이뿐인가. 빈속에 털어 넣은 소주 한잔이 찌르르하..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