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불기(君子不器) 군자불기(君子不器) :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 참된 인물은 편협하지 않다. 공자가 한 말로 군자란 그 크기가 물건을 담는 데 불과한 그런 그릇이 아니라는 말이다. 지식이 좀 있다고 해서 누구나 군자는 아니다. 지식과 아울러서 인격도 동시에 갖추고 덕을 실천하는 참된 인물이 군자인다. 오기와 아..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델로스의 너무 슬프지 않니' 중에서 내가 읽은 동화책에서 한 가지 배운 게 있다면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동화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거야. 영웅들은 늘 어딘가를 어슬렁거리지. 가만히 있으면 커다란 용이 찾아오는 일도 없고, 거대한 풍랑을 헤쳐 나갈 일도 없고, 더구나 예쁜 공주를 만나는 일 따위는 영원히 기대할 수 없거든. - '델..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 목이 말라도 '도천'(도둑의 샘)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 / 아무리 가난해도 나쁜 짓으로 돈을 벌지는 않는다. 도천(盜泉)은 산동성 동북쪽에 있는 샘이다. 진(晋)나라 육사형(陸士衡)은 '아무리 목이 말라도 도천의 물은 마시지 않겠네. 아무리 더워도 악목(惡木) 그늘에서 ..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큰 나무 한 그루가 숲을 이룰 수 없다... 큰 나무 한 그루가 숲을 이룰 수 없다. 숲에는 장대나무는 물론이고 어린 나무, 잡풀, 고사리에다가 버섯까지도 어우러져 산다. 바닥 흙에는 지렁이, 지네에다 눈에 안 보이는 곰팡이, 토양세균이 그득하다. "독불 장군 없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생물계에는 따로 혼자 존재하는 것이 없다. 서로 더불어..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마음의 평화 평화를 찾기 위해 앞서 말한 사람처럼 이곳저곳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내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기만 하면 됩니다. 매일 조용한 곳에서 혼자 일정한 시간을 보내 보세요. 모든 근심을 날려버리고 마음 속에 있는 고요한 평화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감사와 용서와 나눔의 마음이 생기..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일이관지(一以貫之) 일이관지(一以貫之) :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는다. /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이 없다. 공자는 자신의 도가 한 가지 원리로 꿰뚫어져 있다고 제자인 증자(曾子)에게 말했는데 증자는 그 한 가지 원리라는 것이 "충(忠)" 즉 자기 마음을 다하는 것과 "서(恕)" 즉 자기 자신의 경우에 비추어 봐서 남을..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행복 주는 것은 받는 것보다 행복하며,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는 것보다 아름답고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 헤세 - -------------------------------------------------------------- 그냥 남에게 들어본 말 보다 자신의 실제 경험이 자신에게 더욱 큰 결과를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사랑을 하고 사랑을 준 사람이 진정한 사랑..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가까움 느끼기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늘 마주친다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삶을 살다보면 왠지 느낌이 좋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늘 그리움으로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 용혜원 '가까움 느끼기' 중에서 - --------------------------..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세상을 치유하는 힘 세상을 치유하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 누군가가 우리를 축복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선(善)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소외시키는 두려움과 무기력함, 불신에서 해방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축복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 중에서 - ------------------------------------..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
부마(駙馬) 부마(駙馬) : 임금의 사위 또는 공주의 남편을 이르는 말. 부마는 원래 천자가 타는 부거(副車:예비수레)를 끄는 말이라는 뜻이며, 그 말을 맡아 보는 관리를 부마도위라 한다. 부마도위는 천자의 사위에게 부여되는 벼슬로 되어서 부마도위, 즉 부마는 왕의 사위 또는 공주의 남편을 뜻하는 말이 되었.. 삶의 여유/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