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전상서 어머니께 - 母親前上書(모친전상서) -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적이 없었고 幼年期 以來 本人家庭 經濟狀況 劣惡 / 外食 經驗 極少數 유년기 이래 본인가정 경제상황 열악 / 외식 경험 극소수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勤勞現.. 삶의 여유/웃음보따리 2008.10.19
고추에 부는 바람 한 꼬마가 밤만 되면 윗층 엄마아빠의 방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서 잠이 깨곤 했다. 하루는 아빠가 출근한뒤 자신도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밤만 되면 엄마방에서 이상한 뛰는 소리가 들려. 무슨 소리야?" 갑자기 질문을 받은 엄마는 놀라서 대충 둘러댔다. "아, 그건.. 아빠.. 삶의 여유/웃음보따리 2008.10.19
고도리판에서 배우는 사자성어 잘들어. 오늘은 사천만의 레포츠인 이것에 대한 얘기야.............(고도리판) 우린 모두 한자리에 빙 둘러앉았어........................................(선수입장) 다들 비장한 각오로 판돈을 앞에 내놓았지.............................(총알장전) 언제나 그렇듯 게임에 앞서 간단한 규칙을 주고 받았는데...........(식전.. 삶의 여유/웃음보따리 2008.10.19
거시기의 정의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나타낸다. 요즘들어 '거시기'에 대한 말이 유행이다. 황산벌이란 역사풍자 코미디영화에 "거시기 해뿔자~"라고 등장한다. 도대체 '거시기'가 모길래 우리를 거시기하게 웃게 만들까? 사실 '거시기'란 말이 풍기는 뉘앙스는 달리 표현하기 보다는 말그대로 '거시기'자체의 말.. 삶의 여유/웃음보따리 2008.10.19
경상도 선상님 ^^ 경상도 출신 선상님이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드디어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 그림을 보여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 그쟈?" 아이들이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라고 물으니 선생님.. 삶의 여유/웃음보따리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