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큰 딸내미를 인천공항에서 배웅을 하고
집사람이랑 남대문시장과 명동을 찾았다.
결혼하기전 나는 부산에서 집사람은 서울에서 산 관계로
내가 서울로 출장갔을 때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한 곳이 명동이었다.
역쉬 남대문 시장은 울나라 최대시장답게 번잡스러웠다 ㅎㅎㅎ
청바지 한 장 살려고 두리번 거리는 마눌
부산서 장을 볼 때는 갱상도 사투리 잘만 쓰더만 언제 그랬냐는듯
서울말 잘도 하네 ~ ^^
갱상도 말은 참으로 간단한데 " 얼맹교?" 하면 될 것을 ㅎㅎㅎㅎ
처음 데이트를 하였던 명동성당.
입구에서부터 변해있었다. 그땐 이런 계단이 아니었는데...
나도 폼 한번 잡았다 ^^
계단을 오르니 명동성당이 그 자태를 드러낸다.
본당입구에서...
본당안에서... 마눌이는 몰 생각하고 있을까?
마리아상.
예전에는 성당입구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카톨릭병원입구로 옮겨져 있었다.
[남대문]
20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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