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여행의 추억/국내여행·마실

[2005년 5월] 소원이 필리핀 떠나든 날 서울에서 ...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6. 15:02

 

지난 5월. 큰 딸내미를 인천공항에서 배웅을 하고

집사람이랑 남대문시장과 명동을 찾았다.

결혼하기전 나는 부산에서 집사람은 서울에서 산 관계로

내가 서울로 출장갔을 때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한 곳이 명동이었다.


 

 

 

역쉬 남대문 시장은 울나라 최대시장답게 번잡스러웠다 ㅎㅎㅎ

청바지 한 장 살려고 두리번 거리는 마눌

부산서 장을 볼 때는 갱상도 사투리 잘만 쓰더만 언제 그랬냐는듯

서울말 잘도 하네 ~ ^^

 

 

 

갱상도 말은 참으로 간단한데 " 얼맹교?" 하면 될 것을 ㅎㅎㅎㅎ


 

 

 

처음 데이트를 하였던 명동성당.

입구에서부터 변해있었다. 그땐 이런 계단이 아니었는데...

 

 


 

나도 폼 한번 잡았다 ^^

 

 

 

 

계단을 오르니 명동성당이 그 자태를 드러낸다.

 

 

 

 

본당입구에서...

 

 

 


본당안에서... 마눌이는 몰 생각하고 있을까?  

 

 

 

마리아상.

예전에는 성당입구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카톨릭병원입구로 옮겨져 있었다.


 

 

[남대문]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