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여행의 추억/국내여행·마실

[2005년 7월](여름휴가) 청량사에서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6. 21:23

 

올 여름휴가는 둘째 딸내미가 고3인지라 가족 여행은 못가고 당일치기로 합천 해인사코스를 다녀왔다.

해인사 가는 길에 있는 청량사를 둘러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창녕에 있는 우포늪을 찾았다.

 

청량사는 경북 봉화의 청량사가 유명하다. 해인사 가는 길에 같은 이름의 절이 있어

우연히 들렀다. 절은 오래되었으나 보물 3점을 제외하고 건물은 모두 새로 지은 절이라

절맛은 없지만 절뒤의 남산제일봉의 자태는 빼어났다.

 

[합천 천불산 청량사]


가야산국립공원 입구, 홍류동 남쪽의 남산 제일봉(1,010m) 아래에 있으며,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9세기경으로 추정), 삼국사기에 최치원이 즐겨 찾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신라시대 때 세워진 절로 가늠되고 있다.

절 뒤의 남산제일봉은 산세의 기복이 다양하고 경관이 빼어나며 청량사의 석등, 불상, 석탑이 불교 미술의 3대 주류를 대표할만한 수작으로, 당시의 조각 예술의 극치로 평가되고 있다. 가야산과 함께 대구 등지의 산악인들로부터 1일 등산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주요문화재 : 청량사 석등                     보물 제253호        
                      청량사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제265호        
                      청량사 삼층석탑              보물 제266호        
 

 

 

 

삼층석탑과 석등을 배경으로 


 

 

 

튀어나온 배만 시선을 잡네 ㅋㅋㅋ
 

 

 

대웅전앞에서 ... 이제 막내가 지엄마보다 크네~


 

 

 

더운데 팔 내리쏘~

 

 

 

 

보물인 석조여래좌상 (흔들렸다 ㅠㅠ)


 

 

 

 

 

청량사 전경...


 

 

 

능소화아래에서 모자간에...


 

 

 

들국화...


 

 

 

 

 


 

 

 

민들레홀씨~ 힘껏 불어라...

 

 

[촬영:카메라폰]

 

 

 

200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