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아내 빙순이가
병원으로 달려와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 남편의 상태가 어떻죠?
설마 죽는 건 아니겠죠?”
“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깨어나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마비증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비요? 온몸이 말을 안듣는…, 그 마비증세요?”
“네, 하지만 전신마비는 아니고
반신마비가 될 것 같습니다.”
“반신이라면 어느 쪽이죠?”
“오른쪽 뇌가 심하게 손상되어
왼쪽이 마비될 것 같습니다.”
그러자 빙순이는 의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남편의 바지를 벗기는 것이었다.
“아니,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그러자 빙순이가 허겁지겁하는 말.
.
.
.
.
.
.
.
.
.
.
.
“이걸(?)
오른쪽으로 빨리 옮겨 놓아야겠어요
200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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