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신속의 바다'
님의 넉넉한 마음이 정말 바다같으네요
인간의 특징을 3등분하여 나누면
하나는 머리요. 둘은 가슴이요, 셋은 손/발이라고 하드군요
머리로는 냉철하게 사고하고
가슴으로는 뜨겁고 훈훈한 애정으로 품으며
손과 발로는 부지런히 움직이는게지요.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인간을 우린 全人間이라 합니다.
마음이 있으되 베풀지못함도 부족한 인간이고,
베풀되 이해타산에 얽매어 그 참뜻을 손상함도 부족한 모습이니
참으로 아름 다운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순수함으로
남도 사랑하는 그 마음과 행동이 숭고함이 아닐까 합니다.
아주 자그마한 것이라 할지라도~~~
어쩌면 이런 자그마한 마음과 손들이 모여 우리네 삶을
웃음지게하고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나는 오늘 '꽃신속의 바다'님의 아름다운 손을 보았고
웃음지어 봅니다. ^_^
*** 해운대에서 月 [2003.1.28]
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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