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개똥참외님)의 쌍기역 7개에 대한...

우와~ 여기서 시인을 뵙게되네요. 개똥참외님 반갑고 님의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맹장!지장!덕장! 우리에게 모두 필요한 존재들이지요. 어느 분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호랑이장수를 둔 양의 군대와 양의 장수를 둔 호랑이군대가 전쟁을 하면 누가 이길까? 결과는 양의 군대가 이긴다고 하드군요. 이 이야기의 의미는, 훌륭한 리더십을 갖춘 장수의 군대가 이긴다는 말이지요. 한 사람의 리더가 그만큼 조직의 힘을 좌우한다는 말로 리더십교육에서 많이 회자되는 이야기 입니다. 고사를 보면 병법으로 유명한 손자가 왕의 어검을 받아 내명부 요인네들을 조련함에,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잡기위해 왕이 총애하는 비의 목을 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었다는 것과 그 맥을 같이하지요. 일곱가지 쌍기역은 비단 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이란 조직에 , 우리 회사란 조직의 구성원에게 새롭게 인식되게 하는 것도 나의 리더십이고 그러한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활기차고 신바람나게 만드는 것도 나의 역할이 아닌가하고 생각해 봅니다. 다시한번 개똥참외님의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 해운대에서 月 [2003.1.19]

200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