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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부의 기적을 부르는 6가지 전략

인생멘토장인규 2009. 11. 13. 17:19

공부 기적을 부르는 6가지 전략

2008년 10월 7일(화)[우먼센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한다. 자신의 의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를 주도해나간다. 지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공부법을 바꾸는 것. 공부하고자 하는 학습동기를 갖고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1. 마음의 엔진에 불을 붙여라
[뉴하트 컨트롤 전략]
‘뉴하트 컨트롤 전략’은 21일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자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공부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는 욕구는 상위 욕구에 속한다. 지금보다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성장의 욕구, 이를테면 알고 싶은 욕구,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싶은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에 속한다. 그러므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려면 기본적인 욕구부터 충족되어야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수면욕, 식욕이나 성욕 같은 생리적 욕구와도 싸워야 하고, 가정이 해체될 때나 학교 폭력에 시달릴 때는 안전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위협받게 되며, 부모에게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경우에는 소속감에 대한 욕구가 가장 절실해진다.
스스로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알아가는 것을 즐거워하는 성장 욕구가 넘치게 하려면 먼저 이러한 기본적인 욕구들이 잘 충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 우선순위 시간 관리법을 배워라
[타임 매니지먼트 전략]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시간을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자신들만의 타임 매니지먼트, 즉 시간 관리 전략을 가지고 있다.
타임 매니지먼트 전략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한 다음, 계획한 일에 대해서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일의 중요도에 따라 ABC로 구분한 다음, 중요한 일부터 해결해나간다. 이렇게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자원 내에서 쓸데없는 일보다는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다.

3. 집중해서 몰입하라
[집중력 향상 전략]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이란 오직 공부 그 자체에만 온 정신과 신경을 쓰는 것을 말한다. 집중해서 몰입하는 힘을 뜻대로 발휘할 수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이루어낼 수 있다.
1등들은 대부분 하나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해서 공부한다.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하고 집중이 안 되면 차라리 잠을 자거나 다른 일을 한다. 따로 따로 했을 때 3시간이 걸릴 일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4~5시간이 걸린다. 공부할 땐 공부에만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은 지구력이나 근력처럼 훈련을 통하여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나가면서 21일 동안 매일 10분간 꾸준히 연습한다면 자신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4. 공부기술을 익혀라
[스터디 스킬 전략]
공부는 머리가 아닌 테크닉으로 해야 한다. 같은 시간에 공부를 해도 공부기술이 있으면 집중력을 높여서 10시간을 공부하고도 20시간의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다.
스터디 스킬은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하여 머릿속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다시 말해 어떤 지식을 접했을 때 효율적으로 정말 내 지식으로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공부기술이 없는 학생들은 책을 펼치면 무조건 처음부터 밑줄을 그어가면서 전체를 외워나간다. 이렇게 공부하면 내용에 휩쓸려 파묻혀서 어디가 머리고 꼬리이며 뼈대인지를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다. 이렇게 10시간 동안 붙잡고 있어봤자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1시간 공부할 양밖에는 안 된다. 그렇다면 공부기술이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
먼저 공부할 분량을 구체적으로 정한 다음, 제목을 보면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를 대략 예측해본다. 그다음에는 그날 공부할 전체 분량을 빠른 속도로 훑어 읽기를 하여 오늘은 무엇에 대해서 공부하게 될 것인지 전체 흐름을 잡아낸다. 그다음엔 내용으로 들어가서 무엇이 중요한지, 왜 중요한지, 핵심이 무엇인지 등을 정리한다.

5.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어라
[두뇌 워밍업 전략]
공부하기 전에 마음을 준비하고 정신을 가다듬어야 두뇌 회전이 잘된다. 두뇌는 최대한으로 사용하여 그 능력을 활용할수록 점점 활발히 움직인다.
워밍업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두뇌의 화학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가장 편안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거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음악을 잠깐 듣는 것도 효과가 크다.
아침에 두뇌 워밍업을 하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를 ‘리셋’ 하는 날을 정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작심 3일을 넘기는 것. 매일 아침 공부를 30분씩 하면 한 달이면 15시간이다. 1년이면 1백80시간이라는 공부하기 좋은 최적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뛰어날 수밖에 없다.
우리의 뇌는 그 무게가 체중의 30분의 1밖에 안 되는 작은 기관이지만 산소 소비량에 있어서는 전체의 20%에 이른다. 조금이라도 산소가 부족하면 자기 스스로는 의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머리가 나빠진다. 그러므로 1시간마다 심호흡을 5번 정도 되풀이해서 산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공부로 피로해진 머리를 빨리 회복하는 데는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욕구불만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이것도 일종의 심호흡법이므로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산소도 보충되고 숨을 깊이 내쉬는 습관이 길러져 자연히 두뇌력이 강화된다.
뇌가 긴장하면 기능이 쉽게 발현되지 않으므로 시험 전날에는 뇌를 평안한 상태로 두거나 정리한 내용 위주로 체크하는 것이 뇌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좋다.
자신 있게 문제를 해결해가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어떤 일에 열중한 경험과 그 속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될 수 있는 한 결과에 대해서는 미리 걱정하지 말자. 두뇌는 최대한으로 사용하여 그 능력을 활용할수록 점점 활발히 움직인다. 반복할수록 두뇌는 더욱 빨리 반응하기 때문이다.
두뇌를 철저히 단련하려면 공부하는 몇 시간 동안 끊임없이 머리를 써야 한다. 철저하게 단련된 두뇌란 우연히 잘 움직이거나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두뇌가 아니라 일정한 시간에 반드시 일정한 성과를 올릴 태세가 항상 갖추어져 있는 두뇌를 말한다.

6. 최적의 공부 환경을 만들어라
[태클 제거 전략]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는데 자꾸만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학습 방해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다.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는 크게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으로 나뉜다. 내부요인으로는 여러 가지 잡념이나 동기 부족을 들 수 있다. 정신을 딴 데 팔고 있으면 책상에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잡념이든, 긴장감이든, 현재의 나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으면 재빨리 알아차리고, 알아차린 그 순간에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로 돌아와서 지금 해야 할 일을 망설이지 말고, 미루지 말고 곧바로 해야 한다. 그리고 기억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야 한다. 심리적 불안감, 염려나 근심, 우울한 감정, 마음의 상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등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발달시키는 데 방해가 된다.
외부요인은 친구나 가족, 불편한 장소나 컴퓨터 게임, 인터넷, 텔레비전, 휴대폰 같은 것들이다. 이런 방해요소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에 따라 공부 결과는 달라진다. 특히 공부 장소, 시간, 친구 관계 등을 분석해 방해요소와 개선 방법을 찾아 최적의 조건을 만들 필요가 있다.

취재_박인숙 사진_황지선

자료제공_우먼센스
출처 : 상담심리자료창고
글쓴이 : 치유칼리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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