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구 괴기를 묵었나" 라는 말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머리나쁜 새'의 대명사인 까마귀도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까마귀 네 마리에게 물컵이 든
길고 투명한 관과 철사를 주었다.

부리가 짧아 컵의 물을 마실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까마귀 세 마리는
즉시 철사를 구부려 고리를 만든 뒤 이를 이용해 컵을 꺼내는 총명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남은 한 마리도 4번의 시도 끝에 고리를 구부려 컵을 꺼냈다고 하네요.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버드 박사

“지금까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의 대표는 침팬지였다.
하지만 새가 침팬지를 능가하는 총명함을 가졌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까마귀가 도구를 만들고 이용할 줄 아는 능력은 처음 발견된 것”
“일반적으로 까마귀는 둥지를 지을 때 비상한 재능을 발휘하며,
음식을 저장할 필요가 없는 습성 때문에 다른 방면으로의 능력은 발달되지 않았다.”

 

 

버드 박사는 까마귀들이 나뭇가지 위의 곤충을 잡아먹을 때,
어떤 훈련 없이도 나뭇가지의 굵기와 곤충의 크기에 맞는
돌을 찾아 떨어뜨린다는 이전 연구결과를 예로 들었다.

 

 

 

 

 

음.. 일본에서 까마귀들은 호두를 먹기 위해,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에 호두를 갖다 놓고, 차가 호두를 밟고 간 후에
먹는다는 것을 들었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듣고 개인적으로..
까마귀가 다시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한편 까마귀의 새로운 재능을 밝힌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

출처 - Masons news service

 

댓글1

까마귀는 아주 영리하고 효성스런 동물이라고 합니다...반포지은 이란 말이 까마귀의 행동에서 유래한 말이죠....반면에 사람들이 많이 기르는 동물인 개는 아주 안좋은 동물의 대명사라고 합니다... 개는 자식, 어미를 몰라보고 발정이 나면 흘레 붙는 쌍스런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옛어른들은 개를 아주 나쁘게 생각했고....개같은 놈 하면 인륜도 모르는 쌍놈이라는 소리였다고 합니다...

 

 

 

댓글2

까마귀가 지능이 좋은 것은 까마귀는 다른 포식자가 사냥한 먹이를 몰래 먹거나 죽은 동물을 먹으면서 살지, 그러니 성난 포식자로 부터 언제나 주변을 경계해야하고 죽은 먹이를 발견함 즉시 해결해야함 포식자로부터 얼마나 떨어져있어야 자신이 살 수 있는지 확인해야 되니 지능이 다른 새들보다 훨씬 좋은 것....

 

 

 

 

댓글3

제목에 머리나쁜새의 대명사 까마귀라뇨, 혹시 기자분의 머리가.. 까마귀는 자고로 새중에서 머리좋기로는 앵무새와 으뜸을 다투는 영리한새입니다. 늙은 부모에게 먹이바치는새도 까미귀 이고, 까마귀떼가 밤에 나무에서 잠잘때도 나무 맨위와 맨아래에 불침보초세우고 자는것도 까마귀입니다. 호두까먹는것도 사실이고...

 

 

 

 

   

      호두 까먹는 까마귀   쇼킹한  비디오   <음향을 낮춰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