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Zdzislaw Beksinski(폴,1929-2005) ◈
카리스마적 성격과 심오한 영혼을 갖춘 남자
백진스키..청소년기에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절망감과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남의 작품으로부터 영향을 받는것이 싫어서
다른 화가의 그림은 아예 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림] ◈ Zdzislaw Beksinski (폴,1929-2005) ◈
초현실주의로 불리우는 것조차 싫어하였으며
하루 열시간이 넘도록 교향곡을 들으면서 작업을 할 정도로
음악이 없으면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림] ◈ Zdzislaw Beksinski (폴,1929-2005) ◈
독특한 작품 만큼이나 사생활도 독특하여 대중앞에
거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자신의 전시회조차 나타나지 않을 정도라니...
[그림] ◈ Zdzislaw Beksinski (폴,1929-2005) ◈
1975년 그의 작품성이 거의 클라이맥스에 도달했을 때
그는 "30년안의 폴란드 최고의 화가로 뽑혔다
1977년에 그는 급히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고립하고자
sanok을 떠나 바르샤바로 이사갔다.
고향에서 치른 유명세의 불편함때문이었다.
[그림] ◈ Zdzislaw Beksinski (폴,1929-2005) ◈
그는 태어나서 한발짝도 폴란드를 벗어나지 않았다.
해외전시는 커녕 외부인이 찾아오는 것조차 한사코 사절한다.
그는 자신이 큰 도시의 익명의 군중속으로 묻히길 바랬다.
[그림] ◈ Zdzislaw Beksinski (폴,1929-2005) ◈
사람들의 궁금증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떠한 발표나 상, 메달의 수여도 거부했다.
작업물들은 항상 하드보드지위에 그려지고 뒷면에 사인이 새겨지며,
제목은 붙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그림엔 제목이 없다.
[그림] ◈ Zdzislaw Beksinski (폴,1929-2005) ◈
"내그림을 나도 잘 모릅니다
굳이 이해하려 들지 마십시오
그림에 대한 의미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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