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그넘의 방구땜시 ^^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5. 14:37

 

    옛날에 방구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 많은 노처녀가 살았어요..이렇게는 

    살수는 없다고 결심한 끝에.. 결혼은 해야

    겠고.. 그래서 고민끝에 방법을 찾았지요

    첫날밤에...

    떵 구멍에 대추를 하나 끼워 넣고

    Q_786343969f17c19fcd9103001c78de53.jpg  

    ...다행히도 첫날밤은 무사히 보냈어여..

     

    남편은 교통 경찰인데 아침일찍 출근 하고

    저녁 늦게야 집에 들어 오는 상태였어요..

    남편이 출근하면 이제 실컷 방구나 함 끼

    보자면서..대추를 빼서 화장품 위에 올려

    놓고 잠을 자고 있었어요..

     

    남편이 일 마치고 와 보니

    왠 대추가 하나 화장품 위에 있냐면서 날름 먹고는 ..

    호루라기를 위에 올려 놓고 잤지요...

    Q_231.jpg  

    아내가 자다 일어나보니 남편이 옆에서

    자고 있지 않겠어요~ 깜짝 놀래서 호루

    라기를 대추인지 알고 ,떵구멍에 끼우는

    찰라~ 참았던 방구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내뿜는 방구에 똥꼬에 넣은 호루라기에서

    후루룩.후루룩 소리가..나니까

    Q_00138670_2.jpg  

    잠자던 남편. 벌떡 일어나더니

    자동으로 손으로 이리 가라 저리 가라 ..

    수신호를 하더라나 어쨌다나~ㅎㅎㅎ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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