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이야기

결혼 기념일을 맞아 지난 4월 30일~ 5월 1일 남도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날인 4월30일은 대나무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담양을 , 다음날인 1일은 전북 순창 강천산 산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지요. 여기에 담양편을 올려봅니다. 가장 한국적인 정원이라는 소쇄원과 ,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죽녹원 , 담양-순..

◈순천여행-자연생태계의 보고 순천만을 찾아서 순천만은 순천시를 중심으로 하여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호수와 같은만으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섬과 주변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서해안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순천..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922m인 천성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며 산아래 4km 정도 길게 뻗어 있는 계곡이 있다. 이 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870m)은 낙타 혹 같은 봉이 연립, 그 기이한 경관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산이다.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이 청량산은 봉화읍에서 동남쪽으로 29km, 안동시에서 동북쪽으로 24Km 에 위치하며 사람들의 손때가 묻을까 두려운 듯 다소곳이 숨어있다. 아름다운 봉우리 12개,8개의 ..

경주 동남산 (부처골--->탑골--->미륵골코스) 경주 남산의 깊은 솔숲 향기를 맡으면서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의 전성기까지 신라 불교미술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통일전 가는 다리를 지나 바로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600년 전후에 조성된 신라 최초의 불상인 부처골 감실불..

우리나라 3대 암산이자 열두번째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은 그 높이에 비해(720m) 산세가 특히 웅장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암절벽이 병풍을 두른 듯 서 있어서 '석병산'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주왕산은 8세기경 중국 당나라에서 반란으로 쫓겨 온 사람이 “주왕”을 자칭하며 숨..

2006년 여름 동서부부랑 함께했던 내연산 산행. 경북 포항시 송라면의 내연산은 해발 710m에 불과하지만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빼어난데다 무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이골짜기를 보경사 12폭포(내연산 12폭포) 또는 보경사 계곡이라 한다. 보경사 12폭포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제6..

순창군 강천산은 1981년 1월 7일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순창에서 정읍 쪽으로 약 8㎞ 가게 되면 이 곳 강천산 입구에 이른다. 진입로 좌측에는 넓고 아름다운 맑은 강천호가 있다.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 그리고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절경 등의 볼거리를 갖춘 풍..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주흘관-조곡관-조령관(1,2,3관문)을 왕복하는 트래킹코스를 강추하고 싶다. (입구에서 왕복 14Km. 소요시간 4~5시간) 하..

▶언제:2007.5.16 ▶어디:태국 방콕 왓포사원/왕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