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Persona)
심리학에 ‘페르소나’라고 하는 용어가 있다.
원래의 뜻은 그리스의 고대극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일컫는데
심리학자 구스타프 융의 이론에 처음 등장하였다.
융에 의하면 인간은 천개의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페르소나를 쓰고 인간 관계를 이루어 간다고 한다.
교장선생님도 동창회에 가서는 정다운 친구여야 하며,
군인도 가정에 와서는 아버지요 가장이어야 하듯
페르소나 안에서 자신의 고유한 심리구조와 사회적 요구 간의
타협점을 찾는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매우 편리한 듯도 보이나 인간은 생의 무대에서 인격의 가면을
한시도 벗지 못하는 서글픈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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