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理야 노올자!/심리야 이리와

난독증

인생멘토장인규 2009. 9. 30. 09:11

 

난독증:難讀症  [Dyslexia]

 

<발음기관에는 문제가 없는데 글을 원활하게 읽지 못하는 증상 >

난독증은 가장 흔한 학습장애입니다. 난독증이 있는 사람은 읽기를 배우는 데 필요한 지능과 동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에 어려움이 잇습니다.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읽은 단어를 이해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지만 똑 같은 단어들을 다른 사람이 큰소리로 읽어주는 것을 들을 때는 대개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달 과정의 문제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자들은 또한 유전도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난독증 유전자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난독증은 가계를 따라 내려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난독증은 시각 또는 청각의 문제와 같은 신체적 장애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며 난독증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부 사람들의 뇌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조직화하고 기억하고 활용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점입니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대략 5~10% 정도가 어떤 형태든 난독증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증상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어려워합니다.

• 단어를 식별하는 것
• 단어를 구성하는 음들을 확인하는 것
• 읽은 것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
• 적혀있는 단어들을 말로 옮기는 것
• 철자
• 생각을 조직화하거나 연결하는 것
• 단어의 운을 맞추는 것
• 유치원 다닐 때 또는 학령 전기에 알파벳과 숫자를 배우는 것

예를 들어,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글자나 단어를 뒤집어 읽거나 잘못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알파벳 b를 d로 읽는다거나, 숫자 6을 9로 읽는 등). ‘was’라는 단어를 ‘saw’로 읽기도 하고, ‘there are’ 대신에 ‘are there’로 문장에서 단어의 순서를 바꿔 읽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들로 인해 난독증이 있는 사람은 기대에 비해 대개 천천히 읽고 머뭇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난독증은 시각의 문제가 아닙니다. 눈은 정확하게 단어를 보지만 뇌가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정상적인 읽기 학습의 일부로 글자, 숫자를 뒤집어 읽고 단어를 잘못 읽거나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이 난독증을 보이지 않는 시점(대개 1, 2학년 이전) 이후까지도 계속해서 읽기를 어려워합니다.

난독증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즉 정상지능을 가진 학생이지만 학업에서 급우들에 비해 뒤처지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ttp://www.vitaminm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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