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원류 - 고리(稿離)국
한국인의三 大조상 민족-맥(貊),예(穢),한(韓),
일본 국민 작가 시바 료타로(司馬 遼太郞 )가 항상 고민하던 문제 중의 하나가 “일본 국민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였다고 한다 .
이런 화두가 그런 대작가의 전매물만은 아니다. 퉁구스 족에 속해 있고 우랄 알타이 어에 속하는 언어를 쓰는 한국 국민들도 우리가 도대체 어디서 왔는가에 대한 문제에 한번 관심을 가져 봤을 법하다.
이 의문이 일어나면 우리 모두는 일제히 심리적으로 한반도 북쪽 저 광활한 대륙 어느 쪽에서 왔을 것이
여기에 대해서 수학 공식 같은 확실한 정답은 현재 없다. 아직 한국 민족에게 문자가 없던 때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저 역사나 고고학에 희미하게 단편 정보를 짜 집고 여기에 역사 기술적 분석력을 동원해서 추측 할 수밖에 없다. 그 것들을 종합해보면 이렇다
지금 학계에서 말하는 한민족(韓民族)은 아득한 옛날로 올라가면 세 종족으로 나뉜다.
먼저 한 반도 남단에 자리 잡고 살던 한(韓)족이다. 마한, 변한, 진한 ,이런 국가들이 이 민족에 속한다.
동북 지방 서쪽에 살던 예(濊)족이다. 고조선이 이 종족이 세운 국가이다.
또 다른 민족으로 우리 민족의 주류인 북방계 민족이 대륙에서
중국 동북지방 동쪽, 즉 옛날에 있었던 부여와 고구려다. 그러니까 한민족은 예족과 맥족과 한족이 합친 민족이라는 것이 학계의 통설이다.
까지 수렵민족이었다.
파악이 희미하게 나마 가능한 맥족 고구려의 원류부터
광개토 대왕비가 이렇게 증명해준다.
비문은 고구려의 지배종족이 맥이었다는 사실을 수묘인(守墓人)호구에 대한 부분에서 새로 들어온 한(韓)과
맥족은 오랫동안 생존해 있었으면서 백제라는 또 다른 맥족의 파생 국가를 탄생시켰고 아시아의 강자 중국을 위협 할 정도의 강력한 국력을 보유하기도 했었다.
관심 가는 몽골족의 뿌리 한국인들은 이들 세 개의 종족이 한반도에 자리 잡기 전 우리 민족의 주력이 내려왔을 맥족의 국가 북쪽 국경선 밖에 자리 잡고 있던 우리의 이웃인 몽골족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왔다.
저 북쪽에서 내려왔다고 추측되는 선조를 가진 우리는 선조들이 자리 잡았던 옛 고구려 땅, 그 북쪽에 자리 잡은 몽골에 대해서 우리 선조와 운명을 같이 하다가 헤어진 민족이 아닌가하는 희미한 유대의식을 상식적으로 느껴왔다는 말이다.
이런 친척의식은 몽골족이 우리보다 더 강하게 느끼는 것 같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한 언론이 보도 한 것을 본 기억이 난다.
“솔롱고스- 무지개가 뜨는 나라, 한국을 말한다.-는 우리 사촌인데 잘 사는 사촌이 다른 사촌에게 잘 해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몽골족은 세계에서 우리 한민족과 가장 많이 닮아있는 민족이다.
넒은 얼굴과 작은 눈, 높은 광대뼈는 두 민족 사이에 공통으로 발견되는 제일 흔한 신체적인 공통점이다.
항상 말해지는 순수 중국 민족에는 없다는 아기 엉덩이의 몽고 반점,고시레 풍속, 솟대, 흰옷, 서낭당---- 한 두 개가 아닌 몽골과의 공통점으로 우리와 몽골족은 뭔지 모르게 한민족의 원류에 대한 비밀을 가진 것으로 알아왔다.
자- ! 여기서부터 몽골에 정통하신, 그 중에서 몽골의 역사의 전문가이신 전 강원 대학교 주채혁님의 논문과 중앙 대학교 박원길 교수의 저서에서 인용한 부분을 여기에 옮겨 싣는다.
고구려 시조 주몽의 출신지- 고리(稿離)국
한민족의 최초 남방 이동을 말해주는 기록인 고구려 건국의
픽션으로 가득 찼지만 주몽이라는 연속극이 TV를 탄지가 얼마 되지를 안되어서 보신 분들은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주몽은 --------- 유화라는 여인이 천제(天帝)의 아들 해모수와 주몽의 뛰어난 능력을 시기한 지배세력들은 그를 죽이려
그런데 여기서 조명을 주어 볼 것은 8개의 사서에서 나타나는 1. 고리(稿離))국-후한서(後漢書),논형(論衡),양서(梁書),위략(魏略)
2. 부여(夫餘), - 위서(魏書), 주서(周書),수서(隨書)
3. 북부여(北夫餘)- 광개토 대왕비
4. 동부여(東夫餘)- 삼국사기, 삼국유사
윗글에서 동부여나 북부여는 나라 이름이 아니라 부여의
보시다시피 북쪽 오랑캐인 고리국이라는 곳이 제일 많은 사서에 언급되어있다. 그렇다면 고리국이라는 곳이 어느 곳인가?
고리(稿離)-- 이것은 고대 몽골 족과 같이 북쪽에서 내려온 북방 민족의 한 뿌리다.
북한에 유학했었고 한민족의 원류에 대한 연구에 평생을 바친 몽골의 학자 수미야바타르씨는 이 고리가 한때 몽골족의 한 지류였던 코리(KHORI) 족의 음역이라고 보여 진다고 했다.
코리 부족은 몽골의 AD 8세기경 몽골의 건국신화에도 나타난다. 몽골비사에서 말하는 원조 보돈차르의 어머니 아랑고아의 아버지가 코리 부족이었다고 하니 징기스칸의 외갓집 쪽과 코리족은 혈연적인 관련이 있는 것이다.
몽골비사에 의하면 AD 8 세기경 코리 부족은 후기의 연구에서도 이 지역에 고리국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부여가 길림 농안 장춘 지역에 있다고 했으니 북쪽에 있었던 이 지역은 부족국가 상태였을 고리국, 또는 고리 족이 살던 북부여 (北夫餘)였을 것이 분명하다.
몽골의 구전 설화에 등장하는 코리
(골은 몽골어로 강을 뜻한다.)이라는 강이 보이르 호(湖)로 흘러들어가는 곳에서 지역 군수의 도움으로 잠수렌수렌이라는 촌로로부터 놀랄 구전 설화(說話)를 입수 할 수 있었다.
자세히 말하면 그때까지 한민족의 무대인 부여나 고구려에서
할힌골은 1939년 소련군과 일본군사이에 큰 싸움이 있었던 지역이다. 일본은 이 전투를 노몬한 전투라고 부른다. 일대는 나무 한 그루 없는 넓은 초원지대이다.
2008-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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