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배우는 교훈
나무는 덕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한다.
나무는 언제나 하늘을 향하여 손을 쳐들고 있다.
제각기 하늘이 준 힘을 다하여 널리 가지를 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열매를 맺는 데 더 힘을 쓴다.
천명을 다한 뒤에 하늘 뜻대로 다시 흙과 물로
돌아가는 것이다.
- 이양하 '나무' 중에서 -
우리나라는 나무의 소중함을 잘 알기에
나무 심기 운동을 해왔습니다.
어느새 어린 묘목들이 자라나
아름다운 숲이 되었습니다.
금년 봄에는 이런 숲을 찾아서
우리민족의 저력과 나무들의
안분지족하는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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