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잠자리를 살피고,
아침에는 일찍이 문안을 드린다는 뜻으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도리를 이르는 말
-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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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잠자리가 어떤지 확인해보고
아침에는 간밤에 잘 주무셨는지
부모의 안색을 주의 깊게 살피는 일,
쉬운듯하면서도 어렵지요.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있어 불가능하시다면
따듯한 전화 한 통이라도 드리면 어떨까요.
주름살 펴신 환한 얼굴로 받아주실 겁니다.
효도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편하고 부드러운 안색으로 대해드리는 것이
바로 효의 기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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