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처음 말이 있었네
채 눈뜨지 못한 솜털 돋은 생명을
가슴 속에서 불러내네
채 눈뜨지 못한 솜털 돋은 생명을
가슴 속에서 불러내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마도 아마도 이 말은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채 허공을 맴돌다가
괜히 나뭇잎만 흔들고
후미진 내 가슴에 돌아와 혼자 울겠지
사랑해
때 늦게 싹이 튼 이 말이 어쩌면
그대도 나도 모를 다른 세상에선
꽃을 피울까 몰라 아픈 꽃을 피울까 몰라
그대도 나도 모를 다른 세상에선
꽃을 피울까 몰라 아픈 꽃을 피울까 몰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마도 아마도 이 말은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채 허공을 맴돌다가
괜히 나뭇잎만 흔들고
후미진 내 가슴에 돌아와 혼자 울겠지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채 허공을 맴돌다가
괜히 나뭇잎만 흔들고
후미진 내 가슴에 돌아와 혼자 울겠지
사랑해
때 늦게 싹이 튼 이 말이 어쩌면
그대도 나도 모를 다른 세상에선
꽃을 피울까 몰라 아픈 꽃을 피울까 몰라
그대도 나도 모를 다른 세상에선
꽃을 피울까 몰라 아픈 꽃을 피울까 몰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한마디 말
정희성 시
최영주 곡.노래
최영주 곡.노래
Megaworship 2005년 4월 17일 공연실황
'삶의 여유 > 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0) | 2008.11.14 |
---|---|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0) | 2008.11.14 |
금슬상화(琴瑟相和) (0) | 2008.11.14 |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0) | 2008.11.14 |
'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0) | 2008.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