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주인과 운영자의 인생에는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하나는, 카페에서 회원들을 모아야 하는
삐끼의 길이고
하나는, 카페에서 회원들의 상호 친목을
도모해야 하는
뚜쟁이의 길이고
하나는, 날마다 모든 준비를 하는
파출부의 길이다.
카페 주인이나 운영자가 남자든 여자든,
그 인생에는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을 지지해 주는 많은 회원님 들이고
하나는
주인이나 운영자를 도와 궂은 일도 마다 않는
고마운 님들이고
하나는
날마다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정말 고마운 회원님들이다
이것이 카페를 아름답게 만들어 간다^^.
카페 주인과 운영자의 인생에는
세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하나는
다른 카페에 지지 않는
행복하고 재미난 카페를 만드는 일이고
하나는
언제나 회원들이 자유롭게 만날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드는 일이고
하나는
언제나 회원들이 바글 거리는
시장 바닥을 만드는 일이다.
카페 주인과 운영자의 인생에는
세번의 몰래 흘리는 눈물이 있다.
하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때 회한의 눈물이고
하나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올라 가지 않는
글의 수와 조회수를 보면서 흘리는
가슴 아픈 눈물이고
하나는 그렇게 열심히 올린 회원님들의 글을
외면할때 회원들을 바라 보면서 흘리는
비통의 피눈물이다.
2004-10-22
'지혜의 향기 > 身 言 書 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초의 여유... (0) | 2008.10.29 |
---|---|
어느 명장의 명연설 [펌글] (0) | 2008.10.28 |
스트레스야 가라! (0) | 2008.10.27 |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0) | 2008.10.27 |
말 잘하는 사람의 비결 (0) | 200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