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수학시간.
선생님이 1부터 10까지 공책에 써보라고 하였다.
애들이 써는 것을 살피는데 눈에 띄는 한 학생이 있었다.
아주 크게 또박또박 누구보다도 깨끗하게 잘 쓴 학생이었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1부터 9까지는 아주 잘썼으나
유독 10 만은 좁쌀만하게 작았다.
(선생님): "넌 왜 다른건 크게 잘썼는데 왜 10은 그렇제 작냐?"
하고 물었다.
(학생) :" 그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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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가 그러는데 10은 작으면 작을 수록 좋다고 하셨어요"
(선생님): ?$%%#$%$%^##@&(
200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