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내와 살고 있는 철수,
나이 사십이 넘어서자 기력이
옛날 같지 않아 고민 끝에 청계천에
나가 기구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는 밤이 되어
낮에 청계천에서 산 기구를
사용하기로 했다.
콘센트에 코드를 꽂고,
1단을 넣고는,....
기분 조체?
아내 : 어데예?(경상도 말로"아니다" 라는 뜻)
다시 2단을 넣고.....
기분 째지재?
아내 : 어데예....?
드디어 3단을 넣은 다음
뿅가졔?
아내 : 어데예.....???
자는 줄 알았던 아들놈이
옆에서 보고 있다가
아버지가 안스럽다는 듯이 하는 말....
아부지예! 코드 빠졌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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