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가난한 부부 투!

인생멘토장인규 2008. 10. 20. 10:52

젊은 아내와 살고 있는 철수,

나이 사십이 넘어서자 기력이

옛날 같지 않아 고민 끝에 청계천에

나가 기구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는 밤이 되어

낮에 청계천에서 산 기구를

사용하기로 했다.

콘센트에 코드를 꽂고,


1단을 넣고는,....

기분 조체?


아내 : 어데예?(경상도 말로"아니다" 라는 뜻)



다시 2단을 넣고.....

기분 째지재?


아내 : 어데예....?



드디어 3단을 넣은 다음

뿅가졔?

아내 : 어데예.....???


자는 줄 알았던 아들놈이

옆에서 보고 있다가

아버지가 안스럽다는 듯이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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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예! 코드 빠졌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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