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향기/Working together

집 안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신기술

인생멘토장인규 2008. 10. 19. 08:15

최근 ''유비쿼터스 헬스(ubiquitous-health)’라는 개념으로 BT와 IT가 융합되는 시대로 진입하면서 집 안(특히, 욕실)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상용화되면 미래의 건강 관리 산업은 점점 더 전문화되고 최첨단의 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에서 이러한 신기술들을 하나씩 살펴 보자.

박테리아-구동형 구강청정제
욕실에서 많이 쓰는 구강청정제는 “좋은” 박테리아로 강화된 구강청정제가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균 성장을 막는 기술로 진보되어 내년에 유럽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바늘 없는 주사기
주사 맞을 때의 통증이나 성가심 없이 약물을 혈관에 투여하는 주입기로, 가정 내의 욕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압축 질소를 불어 피부에 미세한 구멍이 열리게 한 다음 편두통 약을 주입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기
당뇨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새로운 기술의 혈당 모니터기는 피부 밑에 이식된 센서를 이용해 혈당을 주사기 없이 1분에 한 번씩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가정용 질병 검사
침 한 방울을 마이크로 칩에 뱉으면 구강암이나 알츠하이머병, 감기 등 10가지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진단해 알려주는 기술이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분해형 반창고
가정에서 흔히 쓰는 반창고가 진보할 것이다. 새로운 반창고는 출혈을 막아주고 혈액과 함께 응고되어 기존 반창고를 뗄 때의 외상이 없다.

확실한 자외선 차단제
이제 자외선 차단제도 알약형 햇빛 차단제로 진보되어 우리 욕실의 한 구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보통 사람들이 온 몸에 차단 크림을 바를 수 없는 상황을 보완할 수 있다.

로봇 약사 캐비닛
로봇 캐비닛 기술은 알약병에 붙은 무선 ID 인식표를 이용해 처방전을 찾고, 사용자가 엉뚱한 약을 집어 들거나 올바른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캐비닛이 상기시켜 주기도 하며, 약이 거의 다 떨어지면 캐비닛이 스스로 온라인 추가 주문을 내는 등의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욕조 바닥의 건강 모니터 센서
거울 앞에 설 때, 바닥에 바닥 저울 센서가 있어 매일 체중과 체지방, 근육량을 모니터하게 된다. 이 장치는 혈압과 맥박을 측정해 사용자와 의사에게 상세한 기록을 남겨 줄 수 있다.

* 참고 : 파퓰러사이언스(http://popsci.hankooki.com)

* 마케팅 트렌드 리더! 황수경 

 

200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