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理야 노올자!/영화·사진치료

[스크랩] re: 사진기의 역사

인생멘토장인규 2010. 12. 23. 15:03
  • 역사 - 사진기의 역사
  • 이른바 <사진술(photography)>이 발명되기 전에도 사진기의 원형에 해당하는 장치는 이미 존재했었다. 10∼11세기에 아라비아의 학자 이븐 알하이담은, 일식(日食) 관측에 사용한 <핀홀(pin-hall)> 이용장치를 광학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 명확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그 자신이 고안한 것이라고는 씌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장치는 그 이전부터 잘 알려졌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 후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쓴 메모에도 <카메라오브스쿠라(camera obscura)>라는 이름이 종종 사용되고 있어, 이것이 실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같은 이탈리아의 자연철학자 G.B. 델라 포르타의 《자연마술(自然魔術, 1558)》에서는 구체적으로 카메라오브스쿠라의 회화에 대한 응용을 추진·장려하고 있다. 카메라오브스쿠라란 <어두운 방>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닫혀진 어두운 방(상자)의 측면에 작은 구멍을 뚫고, 이 구멍을 통해서 맞은 편 측면에 외부의 화상을 그려내는 장치를 말한다. 뒤에 작은 구멍(핀홀) 대신 볼록렌즈를 붙이고, 상이 찍히는 측면을 불투명유리로 해서 여기에 종이를 대고, 상을 따라서 연필로 덧그려서 베끼는 도구로 사용하였다. 18∼19세기가 되면서 카메라오브스쿠라 또는 이와 유사한 장치는 회화의 보조수단으로서 점차로 보급되어 화가의 상비 도구가 되었다. 한편 시대의 변화에 따라 카메라오브스쿠라의 광상(光像)을 연필로 베끼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고착시키는 방법이 요구되면서 다게레오타입(daguerreotype, 銀板寫眞)이 발명되었다. 이것의 발명자인 L.J.M. 다게르는 본래 화가이며 오페라 배경 등의 디오라마의 작가였다. 그의 그림은 그 시대에 맞게 지극히 객관적·자연주의적인 작풍이...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휴식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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