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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시리즈4.포석정에서 금오정까지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18. 14:00

 

본 코스는 포석정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남산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유느리골 마애삼존불과 상실절터를 보고, 부엉골 마애여래좌상을 본 후 부흥사와 늠비봉 석탑지를 거쳐 금오정에 이르는 코스로서, 순환도로와 오솔길을 등산하며 걸어야 한다.

금오정에서는 땀을 식히면서 서라벌을 굽어보며 쉴 수 있으며, 그곳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하산하거나, 남산신성을 거쳐 탑골이나, 부처골로 하산하여도 되고, 계속하여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국사골 상사바위와 사자봉 옆을 지나 금오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사자봉에서는 남산부석을 거쳐 국사골이나 지바위골을 거쳐 통일전으로 하산하는 길도 있고, 금오산 정상에서는 냉골, 약수골, 용장계, 칠불암 등 많은 골짜기를 선택하여 답사할 수 있다.

소요시간 : 4시간(금오정까지 왕복)
본 코스는 나라의 번영을 천신에게 제사지내던 포석정에서 시작하여, 가족이 손을 잡고 짙은 솔향기를 맡으면서 숲속을 거닐 수 있으며, 남산에서 조성 연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불상 유느리골 마애삼존불(835년 조성)과, 폐허가 된 상실절터, 석양무렵이면 부처님과 바위 전체가 황금빛을 발하는 부엉골 마애여래좌상, 옛 절터에 새로이 세워진 부흥사와, 늠비봉 바위산을 기단으로 한 백제계통의 늠비봉 오층석탑지 등을 만날 수 있는 가족끼리 가볍게 등산과 문화재답사를 겹할 수 있는 코스이다.
대중교통 : 경주시내에서 내남행 버스를 타고, 포석정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약 20분 소요). 택시는 포석정으로 가자면 되며, 요금은 5,000원 정도이다.

승용차 : 경주시내에서는 오릉을 지나, 35번 국도를 따라 오릉사거리에서 1.3 km 지점에 포석정 입구 표지판이 보인다.(주차비 1일 승용차 2,000원, 버스 4,000원) 고속도로에서 나오면 보이는 산이 남산이며, 세 번째 신호등 못 미쳐 우회전을 하면 35호 국도가 된다.

 

[자료:경주남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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