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마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오고 행복하다면
누가 사랑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손 위에 손을 포개고 꼭 잡아도
뿌리치고 싶지 않다면
누가 진실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가까이 있고 싶은 것이다.
- 용혜원의 '지금 이 순간 널 사랑하고 싶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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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가 봅니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도
정녕 사랑하는 지 아닌 지
한동안의 망설임도 있으니 말입니다.
어쩌면 상대방의 마음이 어떨 지
그게 두렵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괜시리 눈빛만으로도
마음이 두근거리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진다면
분명 사랑의 마음이 있다는 것이겠죠.
그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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