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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남산 부처골-칠불암코스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14. 00:10

 

[차기산행코스]

1) 코스

부처골 감실불상 탑골 부처바위 마애조상군 보리사 석조여래좌상 미륵골 마애여래좌상 헌강왕릉 정강왕릉통일전 서출지 남산리 사지 쌍탑(양피사지) 남리 절터(염불사지) 칠불암 마애불상군 신선암 마애보살유희좌상 (백운암), (고위산 정상) 천룡사 (와룡사), (관음사)

 


2) 코스 안내

부처골 감실불상부터 남리 절터까지는 도보 또는 차량으로 답사가 가능하고, 칠불암과 신선암은 등산을 하면서 문화유적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이며, 신선암에서는 하산을 하여도 되고, 천룡사지로 넘어가는 코스도 있으니 시간에 따라 연장을 할 수도 있다.

불상 순례 답사라면, 헌강왕릉*정강왕릉*통일전은 코스에서 제외하여도 무방하며, 천룡사 가는 길은 백운암을 거쳐서 갈 수도 있고, 고위산 정상을 택할 수도 있으며, 내려가는 길도 와룡사 또는 관음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3) 소요시간 : 5시간

4) 관광 해설

이 코스 역시 남산의 깊은 솔숲 향기를 맡으면서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의 전성기까지 신라 불교미술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600년 전후에 조성된 신라 최초의 불상인 부처골 감실불상, 높이 10여미터 둘레 40여미터의 거대한 바위에 만다라적인 부처님의 세계를 환상적으로 조각한 탑골 부처바위 마애조상군, 8세기 중반의 신라불상의 걸작이며 남산에서 현존하는 가장 완전한 미륵골 석조여래좌상, 산중턱에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서라벌 벌판 백성들을 굽어살피고 계시는 마애여래좌상, 헌강*정강왕릉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통일전, 통일신라의 아름다운 탑중의 하나인 남산리 절터 동서 쌍탑, 염불사지에 무너진 채로 남아 있는 염불사지 쌍탑, 통일신라 전성기의 신라마애불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칠불암 마애불상군, 수십길 벼랑위 하늘나라에서 구름을 타고 도솔천 하늘을 유유히 노니시는 신선암 마애보살유희좌상 등 통일신라 전성기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