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두 번쯤은 누군가를 도와준 경험이 있을 거고,
그때 개운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을 거야.
왜 그런 마음이 들었던 걸까?
내 마음이 움직인 대로, 그러니까 감동 한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쳤을 때
마음이 찜찜한 이유는
감동한대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고 개운하고
뿌듯한 마음은
감동한대로 움직일 때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인 거야.
- 양순자님의 '인생 9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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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구걸하는 사람의 손을 그냥 못 본 척 지나가지만
마음은 얼굴을 돌리는 것보다 더 외면하기 힘들고
발걸음은 천근 무겁게 느껴집니다.
많은 것은 아니더라도 마음이 움직인 대로 나누면
감동과 함께 행복은 결국 나의 것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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