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살고 싶었다. 수천 그루의
야자나무가 늘어선 이 광경 또한 언젠가는 추억의
자리로만 남을 터였다. 그러나 이 순간, 그에게
이 광경은 그늘이요 물이요, 전쟁으로부터의
피난처였다. 마찬가지로 낙타의 울음은 위험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도 있었고, 야자나무 숲은
기적을 의미할 수도 있었다.
그는 생각했다.
'세상은 참으로 많은 언어로 이야기를 하는군.'
- 파올로 코엘료 '연금술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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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눈의 슬픈 이야기를 알고
바람의 기나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귀기울여 주는 사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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