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형제(四海兄弟)

 

사해형제(四海兄弟)
: 사해 즉 천하의 모든 사람이 다 자기 형제이다.

공자의 제자 사마우(司馬牛)의 형 환퇴는 잔인하고
무도하여 한때 공자를 죽이려고도 하였고 송나라에서
모반을 꾀하다가 실패하여 도망갔다.
사마우는 슬퍼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형제가
있지만 나는 형제를 잃고 외톨이다."라고 탄식했다.
그러자 자하(子夏)가 이렇게 그를 위로했다.
"죽고 사는 것, 그리고 부귀는 모두 하늘에 달려있다.
군자에게는 천하의 모든 사람이 다 형제다. 그러므로
군자는 형제가 없다고 해서 걱정하지는 않는다."

- '논어(論語) 안연편(顔淵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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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이 널리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