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장작불 같은 거야
먼저 불이 붙은 토막은 불씨가 되고
빨리 붙은 장작은 밑불이 되고
늦게 붙은 놈은 마른 놈 곁에
젖은 놈은 나중에 던져져
활활 타는 장작불 같은 거야
- 백무산 <장작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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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람은 각자 고유한 의무를
지닌 채 세상에 태어난 것 같아요.
간혹 자신이 하는 일을 아주 작은 것으로
생각하여 하찮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아주 크고 중요한 진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다시말하면 그것은
당신이 위대한 가치를 지닌 존재임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200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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