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어떤 이유 / 나체주의자 /바보와 머저리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7. 14:45

 

어떤 이유


 

 나체주의자

 

왕진 나온 의사가 초인종을 누르자 문이 열리면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자가 그를 맞았다.


[그렇게 놀라실 것 없어요. 전 나체주의자 랍니다.]

의사가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한 떼거리의 어린 아이들이 황급히 그의 옆을 지나갔다.

[모두가 댁의 아이들인가요?]

[네에 그렇습니다.]

[몇명이나 됩니까?]

[열아홉요.]


[부인은 나체주의자가 아니라 옷을 걸치고 있을 겨를이

없는 거로군요]

 


바보와 머저리



어느 면접관이 점심식사 후의 한 면접시험에서
얼굴이 말처럼 긴 응시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 여보게, 자네는 지금 마치 넋 나간 사람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무척 길구먼 혹시 머저리와 바보가 어떻게 다른지 아나? "

그는 이 말을 들은 청년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줄 았았다.
그러나 청년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 네! 결례되는 질문을 하는 쪽이 머저리이고
그런 말에 대답을 하는 쪽이 바보입니다. "

이 기막힌 대답을 한 청년은 합격이 되었다.

 

200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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