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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5(토) 부산에 폭설이 내린 밤에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3. 08:50

3월 5일(토)

개구리가 긴 겨울잠을 깨고 땅밖으로 고개를 내민다는 경칩.

꽃피는 춘삼월에 부산에 폭설이라니~ 무려 적설량이 37.2 cm.

부산에서 머리털나고 일케 많은 눈을 본 것은 첨이다.

1904년 이후 최대의 폭설이란다.

마눌이랑 애를 데리고 야밤에 눈구경을 나갔다.


 

 

 

길가의 가로수는 하얀 눈으로 덮여 雪木이 되었다.


 

 

이모네 아파트앞. 대청공원으로 가는 산책길에 누군가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마눌이랑 나란히 찰칵!


 

 

 

눈사람이 눈을 맞기가 싫은지 우산을 썼다. ^^

 

 

 

눈사람을 중간에 두고 이모부랑 이모도 찰칵!


 

 

 

눈을 맞으며 연신 싱글벙글하는 마눌. 눌러쓴 모자가 무겁겠수 ^^


 

 

마눌이랑 막내 기영이랑 눈사람을 만들고 기념촬영!  손이 씨려워~ 꽁!


 

 

아파트에서 학교가는 길 도로에서 마눌이랑 막내랑 찰칵! 이구~ 어두워~


 

 

집사람이랑 언니랑 대청공원에서 호수를 배경으로 찰칵!


 

 

이모부도 질세라  기념으로 한 컷!


 


 

 

 

송정바닷가는 설원으로 둔갑했네요~

 


 

 

 

커피마시는 마눌~

 

 

200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