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창 렬
1962년~ 개인전 다수 (한국 프랑스 독일外)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우리 나라의 김창렬 화백은 20여년간 물방울만을 화폭에 담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이룩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짐. 물방울이라는 평범한 소재를 그림으로 끌어들여 사물의 신비스런 아름다움에 눈뜨게 해 준 그의 그림은 세계유수한 미술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고있다 그의 물방울 그림은 우리 나라 고유의 한지나 천자문 문양의 바탕위에 그려져 있어, 동양적인 정서와 분위기를 한껏 살려 냄으로써 더욱 신비스럽게 보인다.
<파리 가난한 아틀리에에서의 어느날이었습니다. 밤새도록 그린 그림이 또 마음에 안 들어 유화 색채를 떼어내 재활용하기 위해 캔버스 뒤에 물을 뿌려 놓았는데 물이 방울져 아침 햇살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존재의 충일감에 온몸을 떨며 물방울을 만났습니다.>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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