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말을 지독쓰리 안듣는
병사가 한명 있었답니다.
결국은 부대 지휘관이 그를 불러놓고는
최후의 선언을 했지요.
"너는 도저히 통제할 수가 없구나.
내가 너에게 기합을 줘 보기도 하고
또 달래어서 휴가를 줘 보기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다 해 보았는 데
넌 도저히 안되겠구나..........
전체를 위해서 사형을 시킬 수 밖엔...."
그러자 그 지휘관 옆의
한 병사가 이런 말을 했답니다.
"아직 한가지 안해보신 게 있습니다."
지휘관은 의아한 표정으로 고갤 돌려 그를 보았습니다.
"그건 바로 용서입니다.
한번도 용서할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으셨죠?"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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