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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거제 산방산비원을 찾아서

인생멘토장인규 2008. 4. 26. 02:01

 

 

한국 현대 예술·문학의 거장 청마 유치환선생과 동랑 유치진 선생의 생가가 있는
둔덕면 방하리 위편에 있는 산방마을에 위치한 산방산 비원은
둔덕면에서 태어나 객지에서 자수성가한 향인 김덕훈 회장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백억원을 투입,
10년이 넘는 세월을 바치며 산방산 자락 3만여평에 일군 야생화농원이다.
황폐화된 다랑이논에 꽃과 나무를 아름답게 가꾼 산속의 정원으로 지난 4월19일 개원하였다.
입장료는 평일 8천원, 주말 1만원으로 다소 비싼편. 이웃하고 있는 청마생가와 더불어 거제의 새로운 명소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