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상장(敎學相長)
: 가르치는 이나 배우는 이 양쪽 모두 학업을 서로 증진 시킨다는 말
대학 강단에 서시는 어느 분의 일화입니다.
애써 강의를 준비하고 칠판에 나름대로 설명을 써가며 수업을 했지만
이해를 한건지 아닌지 학생들의 반응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수업을 마친 후 찬찬히 강의 내용을 살펴본즉
본인도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내가 완벽하게 이해를 못했는데 어찌 학생들이 이해하기를 바랄까,
다시 완벽해 질 때까지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의 학생들의 반응이 어떠했을 지는 짐작 하시겠죠?
살아가는 동안 끊임 없이 지속되는 것이 배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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