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 수 있는 만큼만 보여주며 살자
누군가 더 많은 모습의 나를 기대한다 해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지금의 나일 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나는 나로
바로 서 있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밀리며 그렇게
나아닌 나로 살아야했나
- 이용채 '모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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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내가 지금 한 말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의도라면
참 좋은 것이겠지만
나도 모르게 살아가면서 내 마음이
주위의 평판에 신경쓰고
체면을 차리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나는 지금 나의 삶을 살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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