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란
풍족함보단 오히려
조금 모자라는 듯한 모습이 아닐까요?
상처받고 얼룩진 삶의 모습, 그리고 눈물……
그러나 그 속에서 훈훈하게 비치는 인간미.
거기서 우리는 더욱 진한 사람의 향기를 느낍니다.
-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
물질의 풍요로움 만큼
마음도 여유로워지면 좋으련마는
가끔은 물질에 매여 마음이 피폐해진
사람들을 봅니다.
부와 명예를 다 누리던 그 순간에는
보이지 않던 그 사람의 참 모습이
가장 낮은 곳에서 성실히 쌓아가는
웃음을 보며 진한 인간미를 느끼게 합니다.
모자라는 곳에서 찾는 여유로움
그것이 진정한 당신의 향기입니다.
'삶의 여유 > 사색의 공간[감동·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룡점정(畵龍點睛) (0) | 2008.11.13 |
---|---|
두 개의 손과 한 개의 입 (0) | 2008.11.13 |
외로움이 찾아올 때 (0) | 2008.11.13 |
대공무사(大公無私) (0) | 2008.11.13 |
이별의 시간이 될 때까지는 (0) | 2008.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