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고스톱 존댓말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13. 15:17

 

고스톱 존댓말


영국이는 매일 고스톱을 쳤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매일 고스톱을 쳤다.

아들인 땡칠이도 영국이의 뒤에서 매일 참견을 했다

"아빠, 똥 먹어 똥 !"

"아빠, 그냥 죽어!"

"아빠, 쌌다!"

듣다 못한 땡칠이의 친구 맹식이가 영구를 나무랐다.

"땡칠아, 어른에게는 존댓말을 써야 한다."


그러자 영구가 존댓말을 써서 다시 말했다

"아버님, 인분 드시죠!"

"아버님, 그만 작고하시죠."

"아버님, 사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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