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철길 위에 두 남녀가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3. 20:40


기차가 철길 위를 달리고 있었다.

한참을 가는데 앞쪽 철길 위에 두 남녀가

거시기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띠~용!!


기관사는 놀라서 경적을 울렸다.빵~빵~빵~~~

하지만 두 사람은 움직일 생각을 않았고

기관사는 다시 경적을 울렸다.빠~앙~~

그래도 두 사람이 움직이지 않자

기관사는 급브레이크를 밟았다.끽~끼~끼~


몇 센티미터 앞에서 겨우 정지한 기관사는

화가나서 뛰쳐나왔다.


"너희들 미쳤어!? 내가 경적 울리는 소리 못들었어!?"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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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보세요,

나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고,

이 여자도 달리고 있었고,

당신도 달리고 있었지만,

브레이크를 가진 사람은 당신 밖에 없잖아요?"

.............................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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