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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지구(Earth from Above)"라는 대기획으로 20년이 넘도록 지구의 여러모습을 항공사진으로 담고 있는 Yann Arthus Bertrand(얀 아르투스 베르트랑)...
사하라 사막, 히말라야, 몰디브 섬, 잉카 유적 등, 아름답고 웅장한 秘境(비경)지상 30 미터에
서 3000 미터까지의 고도를 넘나들며 76개국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을 담기위해 무려 3천
여 시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얻어진 작품들입니다.
[제가 초보때 만든 UCC입니다]
"사진 작가란 단지 자신만을 위한 사진을 찍어서는 안됩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사진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진작가에 대한 그의 말이다... 작가 혼자만 자족하는 사진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그에게 '다른 사람을 위한' 작품은 무엇이었을까?
"인간과 자연을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완전히 자연에 속한 존재입니다.
인간과 자연은 하나죠. 하늘에서 내려보는 것, 사물을 좀 뒤로 물러나 공중 위에서 내려보는 것은.....
지구상에 새겨진 인간의 존재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사물들을 나누어 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인간과 그리고 자연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완전히 자연해 속해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이 균형을 깨뜨리면 우리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Yann의 싸인을 담아 선물로 받은 "하늘에서 본 지구(Earth from Above)"-새물결출판사 8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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