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어느 노 부부 가정에서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3. 12:52

 

새 천년 밀레니엄의 첫 해에 어느 노부부 가정에서 있었던 일?

노 부부는 취미 생활로 같이 서예를 한창 배우던 중이었고
할아버지는 실력을 발휘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했다.

그 때 밀레니엄 새해가 밝은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새벽에 목욕을 하고 와서는
가부좌를 틀어 한참을 묵상을 하는 둥
부산을 떨더니 (할머니가 보기에..)

일필휘지 …
글을 남기고는 외출을 해 버렸다.


글 실력도 시원찮은 사람이
도대체 뭐라고 썼나 할머니는 가서 봤다.

“하면 된다”


그 글을 보자 마자 할머니도
일필휘지 한 자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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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 한다”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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