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유머]신혼부부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2. 12:26

 

신혼부부가 있었다. 결혼하고 첫날에 남편이 회사에 갔다.


 

신부는 저녁을 차려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반갑게 맞으며 말했다. "여보, 저녁 드세요."


 

그러자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신부를 보며 말했다.


 


 

"아냐, 난 당신이면 돼." 그리고는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날도, 그랬다.

이런 일이 며칠 계속됐는데... 하루는 남편이 집에 돌아오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니, 지금 탕속에서 뭘~하고 있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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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저녁밥을 데우고 있어요!!"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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