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있었다. 결혼하고 첫날에 남편이 회사에 갔다.
신부는 저녁을 차려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반갑게 맞으며 말했다. "여보, 저녁 드세요."
그러자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신부를 보며 말했다.
"아냐, 난 당신이면 돼." 그리고는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날도, 그랬다.
이런 일이 며칠 계속됐는데... 하루는 남편이 집에 돌아오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니, 지금 탕속에서 뭘~하고 있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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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저녁밥을 데우고 있어요!!"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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