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라는 말은 행복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파랑새"라는 작품을 보면,
파랑새를 찾아서 온갖 곳을 다 찾아 보았지만
결국은 자가집 새장 속에 있더라는 것...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자신 속에 있다는 이야기지요.
비슷한 이야기로 봄이왔다해서 봄을 찾아 떠났더니
이를 찾지 못하고 돌아와보니 봄은 이미 자기집 처마밑에
와 있더라는...
인간이라고 하는 동물은 실로 욕심이 많아서
"어딘가에 좀 더 좋은 곳은 없을까"하고
항상 불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행복한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질 않고
불행한 부분만을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거지요.
남이 하고 있는 일은 좋게 보여서
"저런 일이라면 재미 있겠다 . 저런 일이라면
보람이 있을텐데....."하면서,
자기만이 나쁜 일을 하고 있는 양 생각하는 사람 말이죠.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건강한 몸으로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축복을 받고 있는것은 아닌지...
아무리 일하고 싶어도 몸이 약해서 못하는 사람이나,
직장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엡스키는,
"인간의 불행은 자신의 행복을 모르는 데에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여기, 우리가 처해 있는 곳.
지금, 여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한결 행복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장점과 좋은 점을 찾아봅시다』
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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