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향기/Working together

넘버원과 온리원

인생멘토장인규 2008. 10. 19. 09:08

넘버원과 온리원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31)

21세기의 확실한 성공법으로서 지금부터는 각각의 분야에서 '넘버원' 또는 '온리원'의 존재가 될 것을 당부한다. 음악, 매직, 스포츠, 연설, 컴퓨터, 그림, 패션, 요리, 게임제작, 무용, 연극 등 그 밖의 어느 분야에서든 우선 그 분야의 넘버원을 목표로 해야 한다....

'넘버원'은 그렇게 쉽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어려운 난관을 뚫을 수 있을까?
어렵기는 마찬가지지만, '온리원'이라면 '넘버원'에 비해서 비교적 기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넘버원'은 어디까지나 실력(노력과 재능)만으로 승부해야 하지만, '온리원'의 경우는 기술뿐만이 아닌 아이디어나 연출 등으로 충분히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넘버 쓰리'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만, '넘버원'은 한번 도전해볼만한 일입니다.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는 사람. 그리고 마침내 넘버원이 된 이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가 넘버원이 될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말 그대로 그 분야의 넘버원은 오직 한 사람.그 외에는 아쉬움을 남기며 돌아서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현실을 잘 알고 넘버원이 아니라 '온리원'을 목표로 삼습니다.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하기 보다는 내 분야에서 유일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른 이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찾아 매진합니다. 물론 여기서도 성공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넘버원이 되는 것보다는 기회가 많겠지요.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했다가 전자 바이올린으로 바꿔 클래식곡이 아닌 팝을 신나게 연주하는 연주자들을 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이들도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을 추구한 이들이겠지요. 클래식 연주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넘버원이 되기 위해 정공법으로 노력하는 사람, 온리원이 되기 위해 발상의 전환을 하고 자신의 재능과 시대의 트렌드를 읽으려 노력하는 사람... 넘버원, 온리원이 되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200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