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웃음보따리

만져만 줘도 되는데... ^^

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19. 20:09

 

오랫동안 홀로 살던 한 할아버지가

'남은 여생을 함께 보내자'고 한 할머니에게 제안했다.




할머니 : 이제 우린 그것도 안되는데….



할아버지 : 만져만 줘도 돼.




할머니 : 정말?




할아버지 : 당연하지.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풍에 걸린 할머니"와 바람이 났다.




할머니 : 어이가 없네.


어째서


그 풍 걸려 손떨린 할망구하고 바람이 났어?






할아버지 : 그 할망구는 만져만 주는게 아니야.




흔들어 주더라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