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멘토장인규 2008. 11. 5. 14:38

"역사란 항상 승자에 의해서 씌어진다는 뜻이오.

두 문화가 충돌했을 때. 진 쪽은 잊혀지는 법이지.

승자는 자신들의 이유를 정당화하고,

패자의 명예를손상시키는 역사를 쓰기 마련이라오.

나폴레옹도 말한 적이 있지.

'역사란 합의된 우화에 지나지 않는다.'

그 본질을 볼때, 역사란 항상 한쪽의 설명일 뿐이라오."


-다빈치 코드 중에서-


"구로야나기 씨,이것만큼은 꼭 가슴에 새겨서 돌아가주셨으면 좋겠소.

어른은 죽을 때 괴롭다든지 아프다든지 이런저런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지만,

아이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오.

아이들은 어른을 무조건 그냥 믿지.

그래서 바나나잎 그늘에서 조용히 죽어가는 거라오."


토토의 눈물 - 구로야나기 테츠코


그래, 실컷 젊음을 낭비하려무나. 넘칠때 낭비하는건 죄가 아니라 미덕이다.

낭비하지 못하고 아껴둔다고 그게 영원히 네 소유가 되는건 아니란다.


박완서 - 그 남자네 집 중에서


 

2005-06-22